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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최은순 서기관 첫 여성징병관 임명
병무청 소속 징병관에 여성이 처음으로 임명됐다. 병무청은 30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관에 최은순(55) 서기관을 발탁해 다음달 1일 임명한다고 밝혔다.중앙부처 과장급 직위인 최 서기관은 1974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36년여 만에 병무청 최초 여성 징병관이라는 영예를 얻었다.병무청의 여성 최초 사무관...
2011.06.30 10:49
백범 김구 외증손자 영공수호 공군 소위 임관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외증손자인인 김동만(25)씨가 30일 공군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김 소위는 이날 경남 진주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6기 공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조국의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장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김 소위는 제6대 공군참모총...
2011.06.30 10:31
철원 중부전선 총기사고..이등병 1명 숨져
29일 아침 7시 30분께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모 부대 경계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박 모(20) 이병이 숨졌다.육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간 경계초소에서 선임병은 전방을, 박 이병은 후방을 보며 함께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으며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고 군 의관이 급파됐지만 박 이병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군...
2011.06.30 09:53
<월례 좌담회>장달중 서울대 교수 “한반도 평화관리 전략 재정비”
장달중 서울대 교수는 “‘ 선 핵문제 해결, 후 남북관계 개선’의 전략은 이미 유효기간을 넘겼다고 봐야 한다”며 “오히려 핵문제의 악화와 3대 세습체제의 강화, 그리고 북ㆍ중 동맹의 유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교수는 “이제는 핵문제와 남북관계를 따로 접근하는 평행(parallel)전략을 고려해 볼 필요가...
2011.06.30 09:35
<월례 좌담회>조동호 이화여대 교수 “정부·민간 역할분리 경협 추진”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는 “통일경제시대에 대비해 남북 간 경제 협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려면 정부와 민간의 영역을 분리하고 프로젝트가 아닌 프로그램 방식의 남북경협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남북경협이란 민간에선 돈 벌려고 하는 것이고 정부는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하는 것인...
2011.06.30 09:35
<월례 좌담회>“강경 일변도 對北정책 탈피…유연한 대화채널 갖춰라
北美관계 정상화 정부가 주도민간 사업 정치적 활용 금물천안함사건 등 경협과 연계 지양개성·금강산 관광 재개 검토를남북관계가 악화일로다. 천안함ㆍ연평도 사건 등 북한의 도발로 교착 상태는 완화될 기미가 없다. 남북간 경제협력도 유명무실해졌고 금강산ㆍ개성 관광은 문닫을 지경이다. ‘성숙한 세계국가 도약을 위...
2011.06.30 09:34
<월례 좌담회>이봉조 前 통일부 차관 “남북대화-6자회담 병행 접근을”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대화와 6자회담을 선후관계가 아닌 병행구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전 차관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2000년 이후 유지되어 온 소위 ‘6·15 체제’는 가동 불능의 상태로 무력화됐으나 이를 대체할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지 못해 남북관계는 표...
2011.06.30 09:33
美 AP통신, 평양에 상주...서방언론 처음
미국 AP통신이 서방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 종합 지국을 개설한다. 대외 폐쇄정책을 실시하면서 기자들의 북한 내 취재활동을 사실상 불허해온 북한이 미 AP통신의 지국개설을 허용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특히 한국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북 압박정책을 지속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연평도...
2011.06.30 08:40
"김정일 사람 굶겨죽인 독재자" 평양에 비방낙서...초긴장
만성적인 경제난으로 북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수도 평양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방하는 낙서가 발견돼 보안당국이 발칵 뒤집혔다고 대북매체인 데일리NK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극도로 폐쇄적인 사회로 철저한 주민감시 체제가 형성돼 있어 체제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에 대...
2011.06.30 07:26
北 ‘금강산 협의’ 무산 남측 탓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29일 ‘역시 통일부가 화근이다’는 제목의 글에서 “통일부 것들의 행태로 모처럼 마련되었던 이번 접촉이 무산되게 되였다”며 “남측대표단의 돌격대로 나선 통일부의 사무관이라는 자가 그 무슨 일정 통보를 놓고 처음부터 시비를 걸면서 접촉의 앞길에 인위적인 난관...
2011.06.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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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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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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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