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민지. [뉴시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가을 잔치의 시작을 알린다.
2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늘 오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민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민지는 데뷔 후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고 밝혔고 두산 팬들은 민지의 시구를 열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민지의 시구가 성사됐다.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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