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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복숭아・자두 ‘3총사’ 출격…SPC그룹 “여름 공략한다”
수박 플레이버 출시한 ‘배스킨라빈스’
‘던킨’은 자두・’파스쿠찌’는 복숭아 활용
이른 더위에 파바 대용량 ‘빅아아’ 대박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SPC그룹이 수박, 복숭아, 자두 등 제철 과일을 앞세워 여름 시즌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먼저 배스킨라빈스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수박 Hero’ 플레이버를 출시했다. 청량한 수박 맛의 레드&그린 수박 소르베(Sorbet・얼린 과일로 만든 디저트의 일종), 깔끔한 우유 풍미가 매력적인 ‘밀크소다 맛 샤베트’, 달콤한 ‘파인애플 다이스’ 등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수박화채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수박 맛을 살린 음료 ‘수박 블라스트’도 시즌 한정 운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6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박 Hero’ 싱글레귤러 최대 60%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싱글레귤러를 싱글킹으로 사이즈업 해주는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7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던킨은 자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자두 쿨라타’를 선보였다. 자두에 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대체당인 몽크푸르트(monk fruit・나한과) 농축과즙을 첨가했다.

파스쿠찌는 복숭아를 활용했다. 젤라또와 복숭아를 얼음과 함께 갈아 넣어 시원한 ‘치 요거트 젤라니따’, 복숭아 스파클링에 요거트 젤라또를 얹은 ‘피치 요거트 크림소다’, 코코넛 요거트 그라니따 위에 상큼한 레몬 슬라이스로 마무리한 ‘코코 요거트 그라니따’ 등이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복숭아 젤라또’, ‘바닐라빈 젤라또’ 2종도 출시했다.

한편 이른 무더위에 파리바게뜨 대용량 음료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파리바게뜨 ‘빅아아’는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커피를 620㎖ 대용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은 100만잔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빅아아’를 혜택가 2500원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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