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상] 젤렌스키, 푸틴과 직접 대화만 할 것 [나우, 어스]
25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만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NBC 뉴스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중재자를 통하지 않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와 대통령과 직접 대화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한 행사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러시아의 모든 의사 결정 구조는 대통령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재자를 통해 평화 협상을 하더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건 최고 권력자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이란 점에서다.

그는 러시아 대통령이 현실을 이해한다면, 이번 갈등의 외교적 해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모두 찾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자국의 군대를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시작하기 전의 전선으로 철수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대화를 향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