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예비 부부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스포츠경향이 보도했다. .
9일 보도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 커플은 몰디브로 신혼 여행지를 정했다. 강남-이상화 커플은 오는 12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5월 이상화가 공식으로 은퇴 선언을 한 후에도 강남과 이상화는 여러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누리꾼의 축복 속에 열애를 이어갔다.
사랑을 키워오던 지난 8월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를 위해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지닌 강남은 가족, 회사와 상의 후 귀화를 결정하기도 했다. 필기 시험 등 본격적인 귀화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과 이상화 커플이 신혼여행지로 택한 몰디브는 아시아 서남부 인도양상에 위치한 휴양지로 많은 이들의 인기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는 연예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앞서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 원더걸스 선예,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 부부,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 부부, 핑클 출신 이진, 배우 박해수, 이필모, 아나운서 박은영 등이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택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