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과 만들기 체험, 주변 문화유적지 탐방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명)에서는 8일 결혼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46명이 생활멘토를 맺고 대구일원으로 생활문화 체험 및 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차이와 이해 부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통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생활멘토 부녀회원들과 함께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과 주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인근 전통시장에서 시장보기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의 생활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오명 시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가정 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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