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12일 오후 8시 48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6개 동 가운데 창고, 기숙사 등 3개 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다음날인 0시 36분께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명, 소방 펌프차 14대, 화학차 4대 등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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