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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비상대책반 및 피해신고 센터’ 운영
60억원 규모 ‘하남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특별 보증’도 추진
하남시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비상대책반 및 피해신고 센터’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대응하고자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비상대책반 및 피해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하남시 소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하남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상황점검을 위해 연제찬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일본 수출 규제관련 상황 점검을 위한 상황지원팀(4명) 및 피해기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조사팀(5명), 홍보팀(3명) 등을 구성했다.

비상대책반은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상황별 행동요령을 체계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으며, 부서 합동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하여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고충 및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피해 접수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라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하남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특별 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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