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5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와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가 내년 6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와 공동양해각서를 체결, 내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사이언스파크와 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대학 등의 참여를 지원한다.
ASPA는 대구에 위치한 본부사무국을 통해 주요 회원국의 사이언스파크 및 우수 기업을 선발해 초청한다.
사이언스파크는 지역산업, 기술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담당하는 기구로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혁신클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각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800여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9개의 테크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가 지역 기업들과 해외 우수 전문가, 글로벌 기업의 기술 교류협력의 장이 돼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