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영상 캡처]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실종 9일째인 조은누리 양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조양은 회색 티셔츠에 검은 치마 반바지를 입고, 흰색 샌들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은 조양이 사라지기 30분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다. 따라서 지금도 동일한 복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 조양이 오르던 길은 1.2km의 숲길이었으며, 520m지점에서 혼자 내려가다가 행방이 사라졌다.
현재 당국은 군병력 250명등을 동원하여 수색을 하고 있지만 조양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조양과 어머니는 조양이 산을 오르기 전 돗자리를 펴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조양이 아예 산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인근을 지난 차량 50여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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