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는 비영리민간단체(NPO) ‘꿈꾸는 거북이’가 주최하는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 후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7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진행되는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증진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를 가진 청소년 및 청년층의 생활 체육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콜러노비타는 전 세계인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콜러노비타의 브랜드 가치와 장애인의 건강한 삶 지원을 통해 ‘꿈꾸는 거북이’가 지향하는 바가 부합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특히 콜러노비타는 전세계 콜러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글로벌 브랜드 콜러(KOHLER)의 ‘Run for Clar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거북이 한강 레이스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Run for Clarity’는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때의 거리인 40,075km를 완주 시, 전세계 빈곤 지역 국가에 정수기 5,000개를 전달하는 행사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장애인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빈곤 국가 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이번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는 오는 6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신청 및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콜러노비타 공식 페이스북과 ‘꿈꾸는 거북이’ 홈페이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