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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섭 후보자, 위장전입 사실 인정 "친구 부탁"
[헤럴드생생뉴스]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다만 투기 목적이 아닌, 친구에 부탁을 들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석진 안행부 대변인은 25일 해명자료에서 “정 후보자가 지인의 부동산 거래에 명의만 빌려준 것”이라며 “후보자가 당시 거절할 수 없는 친구의 부탁으로 명의를 빌려 준 것이지만 신중하지 못했던 점을 송구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정 후보자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1991년 6월 홀로 마포구 망원동의 한 빌라로 전입했다가 같은 해 11월 다시 가족들이 살고있는 관악구 소재 한 아파트로 주소를 이전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문제의 빌라는 신축된 다세대주택으로 23.76㎡에 불과하며 지금도 건물 그대로 있다”며 일각의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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