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안 원장은 2학기 ‘대학원 논문지도’ 과목을 개설하겠다고 학교측에 신청했다.
대학원생의 논문을 지도하는 과정인 이 과목은 단 1명의 수강생만 있어도 강의가 개설된다.
학교 관계자는 “논문지도 과목의 경우 일반적으로 폐강되는 사례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안 원장의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안 원장의 관련 테마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과 관련 테마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안 원장은 지난 19일 불쾌감을 표현하며 “근래 민주통합당 일부 인사의 발언은 상처 내기”라고 발끈했다.
이에 문 의원은 “민주당에서 나온 얘기는 안 원장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게 아니라 힘을 모을 방법들을 얘기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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