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코스피 지수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게임주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게임빌은 10일에 이어 11일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게임빌은 전일 대비 14.99% 오른 5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게임빌의 매출액은 363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예상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무료 게임의 비중을 높이는 대신 적극적인 부분 유료화 모델을 도입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에어펭귄 등 퍼블리싱을 강화해 우수한 게임을 유치함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입지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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