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브랜드는 지난달 경남 창원에 개설한 렉서스 창원 전시장에 이어 전주에서 15번째 전시장인 ‘렉서스 전주’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지역 첫 렉서스 전시장인 렉서스 전주는 231.4㎡의 면적에 차량 전시 및 상담공간 등을 갖춘 전문 쇼룸이다. 전시장 외관에서부터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꾸미는 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렉서스 측은 설명했다.
렉서스 전주는 전주지역을 비롯,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전북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집중하며, 렉서스 광주와 연계해 전문인력 등을 공유하며 서비스 만족을 높일 방침이다.
렉서스 창원은 76㎡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췄다. 기존 렉서스 부산과 함께 경남ㆍ부산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거점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딜러 자체 전문 기술 강사 양성교육 등 중장기 거점확대를 통해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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