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이 강남구청과 함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일 강남구청 소 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MOU 협약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 명품관은 구청에서 추천한 구직자 중에서 최종 면접을 통해 사원을 선발하며, 강남구청은 구직자 모집 및 홍보, 접수 대행, 구직등록, 면접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MOU 체결은 체결 즉시 효력이 발생되어, 갤러리아 명품관은 통역가이드, 설비, 주차, 미화, 판매사원 등 연내 100명 채용을 목표로 강남구청과 긴밀히 협조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차로 7월 초반 총 4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직자는20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청 일자리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만 갤러리아 명품관 지원팀장은 “기업 소득의 일정 부분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강남구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역 구직자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