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거주하는 집과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험하나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현대해상은 2일 재산손해는 물론 배상책임, 신체손해 등 사업주의 각종 위험을 보장하고, 다양한 보험료 할인제도를 갖춘 ‘하이라이프성공시대재산종합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주가 본인의 주택과 사업장 모두를 하나의 증권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며,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최대 5개 소재지까지 한번의 보험게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화재로인한재해보상과보험가입에관한법률’ 과 ‘다중이용업소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의 개정으로 보험가입 의무 업종이 확대됨에 따라 가입대상이 기존 52개에서 산후조리원, 골프연습장, 사격장 등을 포함한 95개 업종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감안할때 적극 고려할 만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월 납입보험료 기준 30만원이상은 0.5%, 50만원 이상 계약은 1%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또 총 보험료납입액이 100만원 이상인 장기보험 계약자의 경우 만기 전 6개월에서 만기 후 3개월까지의 기간에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1%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이슈가 된 지진과 해일 피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담보를 새롭게 개발해 보장하며, 그 동안 판매 중단됐던 주차장배상책임과 주유소시설배상책임도 판매 재개한다.
보험기간은 3년에서 최고 15년까지 다양화했으며, 보험료 납입방식은 전기납 이외에 2년,3년,5년,7년,10년납 등 단기납도 가능하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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