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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합작 年100만t ...울산에 PX공장 건립...SK종합화학·JX닛폰오일
SK종합화학이 일본 JX닛폰오일앤에너지(JXNOEㆍ옛 신일본석유)와 합작해 울산에 연산 100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PX)공장을 짓는다.
양사는 5대5로 합자해 2013년까지 1조원을 투자하는 것을 기본으로 본계약 이전에 협상을 진행 중이다. SK종합화학은 이미 울산에서 연산 75만8000t 규모의 PX공장을 운영 중으로, 신규 투자가 완료되면 연 175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춰 국내 1위로 오르게 된다.
PX는 화학섬유의 원료가 되는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의 원재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학섬유 수요가 늘고 일본 지진으로 인해 PX 공급물량이 빠듯해지면서 PX 가격은 급등 추세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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