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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오늘부터 직원60명 직접 참여한 새 광고 선뵌다
신한금융지주가 24일 ‘한동우 회장 체제’ 출범에 맞춰 새로운 신문ㆍ방송 광고를 선보인다. 컨셉트는 고객에 대한 사과와 새출발.

그 동안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신한금융은 이번에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에서 그룹 직원 60여명이 직접 참여해 새봄을 기다려온 신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합창 형식에 담았다.

광고의 주제곡은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가사에서 ‘You(당신)’는 시련 속에서도 (신한을) 다시 일으켜준 당신(고객)에게 감사하며, 고객만 생각하겠다는 신한의 정신을 표현한 것이라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이번 광고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가 끝난 후 모여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며 신한 직원으로서 열정과 자부심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전문 연기자가 아닌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신한의 새출발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본래의 신한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하며 사랑받는 신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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