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설정 후 한 달 내에 자산 총액의 50%가량을 주식에 투자해 주가 상승 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나머지 50%는 그 후 2개월 동안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분할매수하여 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게 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1년 이내에 10% 수익을 달성하지 못하면 전환수익률을 15%로 상향 조정해 운용된다.
이 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코리아대표그룹펀드가 사는 종목을 그대로 따라서 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2007년 1월에 설정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펀드의 1년 및 설정 후 수익률은 각각 30.12%, 91.15%(에프앤가이드 3월 21일 기준)다.
보수체계는 선취수수료가 1%이며 전환완료일 전까지는 연 보수 1.08%, 완료일 이후에는 총 보수 0.53% 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가 부과된다.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외에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우증권,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 HMC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