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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첫 공급 도시형생활주택, 뚜껑 열어보니…
용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선착순 분양에서 신청 첫날 마감되며 호조세를 보였다 .

동아건설은 용산구 문배동 24-8, 9에서 공급하는 ‘프라임팰리스’ 청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시형생활주택은 접수 첫날인 14일 전실 마감됐으며, 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 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하2층~지상 20층 규모의 프라임팰리스는 오피스텔 100실(37.2~55.8㎡), 도시형생활주택 83가구(28.6~45.4㎡)로 구성된다.

내부에 풀 옵션 시스템이 갖춰져있고, 고급화 설계인 중정 구조ㆍ동선구분을 통해 개인 사생활이 보장되는 게 특징이다. 외관은 입체적이고 특이한 외부설계를 채택,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하철 남영역(1호선)과 삼각지역(4, 6호선)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오는 2012년 용산~문산간 경의선이 개통돼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분양가는 도시형생활주택 1억5800만~2억5000만원, 오피스텔 1억5800만~2억5400만원으로 2013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호재에 이어 인근 주택의 공급 부족으로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희소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며 “특히 중대형 평형대 구성으로 자투리 공간을 소형평형으로 구성한 타 오피스텔과 달리, 전 평형을 소형으로 설계,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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