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측은 11일 “일본 지진여파로 나리타 및 하네다 공항이 폐쇄 조치됨에 따라 오늘 오후 4시35분부터 이 노선 탑승 수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6시30분 김포에서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하는 KE2709편을 시작으로 19시40분 KE2711편(김포-하네다행)까지 수속을 중단한 상태다.
또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14시55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KE001편도 결항됐다.
대한항공은 인천-나리타, 김포-하네다, 제주-나리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