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해 오리지널, 핫칠리, 스위트 등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SnowValley 바베큐 폭립’에 승부수를 던졌다.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누렸던 메뉴를 상품화한 바베큐 폭립이 2011년 히트상품 등극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SnowValley 바베큐 폭립’은 베니건스나, TGIF 등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바비큐 폭립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오뚜기가 자체 개발한 야심작이다.

이 중 ‘오리지널’ 맛은 부드러운 돼지갈빗살과 정통 바베큐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진 스모크 풍미의 오리지널 폭립이다. ‘핫칠리’ 맛은 돼지갈빗살과 고추, 마늘의 알싸한 매운맛에 타바스코소스의 매콤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

‘스위트’ 맛은 부드러운 돼지갈빗살과 파인애플의 달콤함, 양파의 고소함이 우스타소스의 향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 있다. 바비큐 폭립을 감칠 맛나게 하는 양념은 오뚜기가 직접 만든 바베큐 소스를 사용했다.


가정에서 전자레인지, 오븐, 프라이팬 등으로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이다. 오뚜기는 ‘SnowValley 바베큐 폭립’에 대한 판촉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국 유통매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이를 통해 올 연말엔 ‘SnowValley 바베큐 폭립’을 2011년을 빛낸 히트상품 명단에 올려 놓겠다는 각오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