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외현 부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을 각각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이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와 편호범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정관 일부를 변경해 의료용 로봇과 신ㆍ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1주당 7000원(시가배당률 1.57%)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