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찾아가는 마케팅을 실시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오는 12월까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맛보고 싶은 성인 소비자의 신청을 받은 뒤 직접 찾아가 무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는 ‘몰트 저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무료 시음 참석 규모를 매주 2∼3개 모임으로 제한하기로했다.
행사 방법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임직원이 15∼20명 규모의 모임 장소를 방문한 뒤 12년, 15년, 18년산 글렌피딕 위스키를 무료 시음토록 제품을 제공하고 싱글몰트 위스키의 양조 과정과 위스키 선택법 등의 상식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글렌피딕의 시음행사는 기업이나 금융권의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됐지만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이같은 찾아가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