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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국 사장이 아내 목 잘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
뉴욕의 한 무슬림 텔레비전 방송국 사장이 아내의 목을 잘라 살해했다는 끔찍한 혐의를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BBC방송은 배심원들이 파키스탄 태생의 무잠밀 하산(37)에 대해 2급살인죄를 적용,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하산은 지난 2009년 8년 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지 6일 뒤 아내 에이샤 하산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다.

하산은 아내를 살인 했다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아내의 학대와 폭행을 견디다 못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검찰은 하산이 아내를 학대해왔으며 살인을 계획했다고 반박했다.

하신은 2009년 아내가 죽었다며 스스로 뉴욕주의 버팔로시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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