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장중 기준 최고가를 기록을 지키지못하고 최종 전날보다 4.55포인트(0.22%) 오른 2,115.0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으나 불과 0.68포인트 차이로 지난 1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데는 실패했다.
코스닥지수는 2.94포인트(0.56%) 오른 527.65로 개장한 이후 외국인의 두드러진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유지, 3.92포인트(0.75%) 오른 528.63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최근 보름만에 가장 강한 매수세를 보였지만 매수 대상 업종은 화학과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특정 업종에 집중돼 있었고, 기관이나 개인의 매수세가 충분히 가세하지 못해 상승폭이 둔해졌다면서도 기존 주도 종목에 의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ah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