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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재활의학과 의사와 단하루 ‘체인지’
MBC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단 하루 재활의학과 의사가 된다. 박명수와 마흔두살 동갑내기인 의사는 ‘일일 박명수’에 도전하며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해 10월부터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았던 ‘타인의 삶’ 특집이 15일 방송된다. ‘타인의 삶’은 무한도전 멤버와 동갑내기 시청자가 단 하루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서 살아보는 특집 프로그램. 이날 박명수의 삶을 대신 살게 된 주인공은 437대1의 경쟁률을 뚫은 마흔 두살 재활의학과 의사다.

박명수와 의사는 촬영 전 미팅을 통해 가족과 직장동료 등 주변인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서로 귀띔했다. 평소와 달리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없이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한 박명수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입고 의학용어로 진행되는 회의에 참석했다. 회진과 외래진료, 대학 강의 스케줄을 소화한 박명수는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룰 수 있었을까.

한편, 박명수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의사는 과거 ‘무한도전’이 진행했던 추억의 미션을 다시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제작진은 그를 위해 ‘무한도전 클래식 일일 체험코스’를 마련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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