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인력구조고도화사업 및 인력채용패키지사업 설명회’르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2011년도 중소기업 인력지원 정책방향 및 계획을 안내하고, 보조사업자 신청접수 및 선정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참석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업종별 협동조합 및 사업자 단체 등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제도가 크게 변경될 계획”이라며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조합 및 단체는 설명회 참석을 통해 자세한 제도개선 내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숙지해 사업계획을 수립ㆍ제출하는 것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과 중앙회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업공고와 이번 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보조사업자 신청접수를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다음달 말경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력구조고도화사업은 업종별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단체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훈련 및 채용ㆍ관리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구조를 기술ㆍ전문인력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900여개 업체를 지원했다.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종별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단체를 통한 맞춤형 교육훈련과 현장연수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600명을 교육시켜 2160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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