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부구청장에 이 희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이종수 감사담당관을 승진ㆍ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이 희 부구청장은 1978년 서울특별시에 임용되어 공직생활을 시작, 1999년부터 양천구 총무과 과장직을 비롯하여 기획재정국 국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주민생활지원국장 재임 시에는 여성교실, 어린이집, 청소년독서실 등 여성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저소득지원 및 복지서비스 통합 운영에 앞장서 복지분야 대외평가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특히 구정에 대한 주민의 기대와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행정의 변화를 추진하여 왔고, 구정목표에 따른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조직목표 달성에 노력하는 등 희망양천의 발전을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이종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1973년 서울특별시 9급 공채로 영등포에 임용되어 1988년 강서구에서 양천구가 분구되던 때부터 양천구에서 공직생활을 계속해 온 양천 전문가로 손꼽힌다.
감사담당관 재임시절에는 청렴도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조직개편된 감사 1ㆍ2팀을 통한 내부기관 교차 감사 및 구민명예감사관제도를 활용한 외부인사 감사를 진행하는 등 맑고 정직한 행정구현에 힘써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목동·신월동·신정동의 지역에서 모두 근무한 경험으로 양천구내 지역별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어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추진해야하는 복지분야의 장으로 적합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