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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 ‘프레임워크’ 도장…3국 안보협력 지침 최초로 문서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방위성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일본에서 열린 역사상 첫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다. 신 장관의 일본 방위성 방문은 지난 2009년 4월 당시 이상희 장관 이후 15년 만의 한국 국방부 장관의 방문이기도 하...
2024.07.28 13:01
중국 짝퉁의 위협…이제 스텔스 함재기까지? 중국 J-35전투기 [오상현의 무기큐브]
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 짝퉁. 이 수식어가 붙은 중국의 스텔스 함재기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무기체계는 중국의 J-35전투기입니다. 지난 2022년 7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마치 F-35와 유사한 전투기가 활주로 계류장에서 정비를 받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네티즌들과 전문가들은 이 항공...
2024.07.28 09:01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韓정부, 반대 안했다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의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인 한국이 반대표를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컨센서스(만장일치)로 결...
2024.07.27 14:11
[속보]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1개 위원국 중 ‘기권’을 선언한 국가를 제외하고 투표 참여국 중 3분...
2024.07.27 14:10
한중 외교장관회담…왕이 “한중, 이웃으로 잘 지내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회담에서 조 장관과 왕 부장이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24.07.26 14:33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될 듯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사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사도광산에는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2024.07.26 11:42
美FBI, 北해커 림종혁 지명수배
미국 사법당국은 25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안다리엘 소속의 해커 림종혁(Rim Jong Hyuk)을 컴퓨터 해킹 및 돈세탁 공무 등 혐의로 기소하고 지명수배(사진)했다. FBI는 “캔자스주 연방지방법원은 24일 림종혁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림종혁은 랜섬웨어를 사용해 미국 병원과...
2024.07.26 11:41
육군 ‘K-방산’ 수출국에 무기체계 운용술까지 전수한다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 K-방산의 수출이 활발한 가운데 육군이 무기체계의 운용술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육군은 26일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우리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로 개설했...
2024.07.26 10:45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될 듯 “표 대결 없을 것”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사도광산에는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약 2...
2024.07.26 10:32
[속보] 외교부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예상”
외교부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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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