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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올초 기무사에 ‘충성일념 조국수호’ 휘호 보내
이명박 대통령이 작년 10월 21일 창설 60주년을맞은 국군기무사령부에 휘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기무사 관계자는 11일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26일 ‘신묘원단 충성일념 조국수호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쓴 휘호를 부대에 직접 하달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휘호석을 만들어 사령부 본청 앞 상징탑 오른편에 세우...
2011.04.11 09:52
북, 금강산관광 독점권 최소 왜?
북한의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 취소’ 배경은 크게 두가지로 분석된다.우리 정부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압박하고,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외화벌이’가 다급하다는 의미다.북한 대남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2011.04.10 12:10
스티븐스 美대사 "4~5월 한반도 정세 큰 폭 변화 예상"
미국이 북한과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정세에 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 따르면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는 “북한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 여러가지 접촉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1∼2개월 내에 좋은 상황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대사...
2011.04.10 11:05
국방부, ‘허둥지둥’ 대장 인사..투서사건 면죄부 주기?
국방부가 내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대장 인사를 지난 7일 밤 서둘러 단행한 것을 두고 최근 불거진 투서사건과 관련된 장성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국방부는 7일 저녁 8시 50분쯤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등 공군 장성들과 국방부 출입기자단이 회식하는 자리...
2011.04.08 14:02
국방부 허둥지둥 인사…투서사건 면죄부?
한밤 회식자리서 승진발표일각 “제식구 감싸기” 비난국방부가 다음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대장 인사를 지난 7일 밤 서둘러 단행한 것을 두고 최근 불거진 투서사건과 관련된 장성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국방부는 7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
2011.04.08 13:35
日, 우리 정부에 원전 전문가 회의 개최 제안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배출 관련 세계 각국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일본 당국이 우리 정부에 전문가 회의 개최를 제안해왔다. 우리 정부가 사태 발생 직후, 일본을 비난하며 전문가 현장 파견을 주장한 것에 대한 공식 반응인 셈이다.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일본은 이날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측에 원전 관련 전문가 회의...
2011.04.08 11:47
반기문 총장 “한국, 북한 식량지원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가 북한에 식량지원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반 총장이 전날 미국 의회를 방문해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과 만난 뒤,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반 총장은 또 “...
2011.04.08 11:17
코트디부아르 교전 속 우리 대사관 직원 5명 구출 성공
내전 중에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코트디부아르 우리 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6시 50분 경 유엔 평화유지군의 구출 작전으로 우리 대사관 직원 5명이 대사관 건물을 탈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장갑차 10대, 40여 명의 유엔군, 그리고 10여 대의 차량이 동...
2011.04.08 11:00
외교관들, 내전-지진- 방사능 위험에 그대로 노출
코트디부아르 주재 우리 대사관 직원들이 내전 와중에 사실상 인간 방패가 됐다. 또 극미량의 방사능 오염 빗물에 휴교령까지 내린 국내와 달리 문제의 후쿠시마 원전과 불과 100여㎞ 밖에 안 떨어진 센다이 총영사관 직원들은 여전히 한국인 희생자 시신 확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
2011.04.08 10:30
“북한 선박, 다카 인근서 침몰…쌀 1만3000t 바다로”
북한선박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항 인근에서 침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싣고 있던 쌀 1만3000여t은 고스란히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중국 신화통신은 북한 MV항로봉호가 다카항 남쪽 242㎞지점에서 6일 오후(현지시각) 다른 선박과 충돌한 후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해 7일 오후(현지시각) 침몰했다고 현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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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