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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내부고발자 징계 계획..시대흐름 역행 논란
국방부가 전 수방사 헌병단장인 이 모(예비역 준장) 씨의 횡령의혹을 담은 투서를 작성한 영관장교를 징계의뢰할 계획인 가운데 다른 정부기관에서는 내부 고발자 보호가 관례화되고 있는데 유독 국방부만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일 군 검찰에 따르면 H모 중령은 작년 3월 이씨의 장군 ...
2011.06.02 17:28
지금이 어느시대라고...軍 ‘내부고발’은 징계?
국방부가 전 수방사 헌병단장인 이 모(예비역 준장) 씨의 횡령의혹을 담은 투서를 작성한 영관장교를 징계의뢰할 계획인 가운데 다른 정부기관에서는 내부 고발자 보호가 관례화되고 있는데 유독 국방부만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일 군 검찰에 따르면 H모 중령은 작년 3월 이씨의 장군 ...
2011.06.02 17:17
끝없는 軍사망사고..이등병 총기 자살 ‘가혹행위 의혹’
최근 군부대 내 사망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이번에는 한 전방 사단에서 다리에 멍자국이 발견돼 가혹행위를 받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등병이 경계근무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5시20분께 강원도의 한 GOP 초소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육군 모 사단 소속...
2011.06.02 16:18
미군, “모든 가능성 조사 중”
캠프 캐럴에 매립됐던 고엽제로 의심되는 화학물질이 해외로 반출됐다는 사실에 대해 존 존슨 미8군사령관이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2일 밝혔다.존슨 사령관은 이날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기지 내 첫 한미 공동조사 현장에서 “화학물질 해외 반출 문제에 대해 뭔가 잘못 알려진 것 같다...
2011.06.02 16:15
前수방사 헌병단장 부식비 등 4700여만원 횡령
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장인 이모(예비역 준장)씨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부식비 등 총 47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방부 검찰단에 따르면 이 씨는 헌병단장으로 부임한 직후 부하 실무자들에게 헌병단예산 중 현금화할 수 있는 병사 부식용 빵 구매비, 사무기기 유지비, 주방용품비, 철모 도색비, 상급...
2011.06.02 16:03
北 금강산특구법 제정…현대 독점권 제한
현대그룹이 갖고 있던 금강산 관광 독점권을 제한하고 북측 지역을 통한 금강산 관광을 가능하게 하는 법이 북한에서 제정됐다.이는 한달여 전인 4월 말 북한이 금강산국제관광특구를 독자적으로 신설해 주권을 행사키로 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북한이 금강산 지구를 통한 외화벌이에 독자적으로 나서면서 남측...
2011.06.02 14:46
노골적 ‘남한 흔들기’…美·中대화 압박 벼랑끝 ‘반전카드’
MB정부 일관된 대북정책에北 대화단절 책임 떠넘기기정상회담 애걸했다지만연평도·천안함 등 도발사과촉구가 대화 주목적북한이 이례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비밀 접촉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폭로에 가까운 일방적 공개를 선택한 배경에서부터 공개한 내용과 비밀 접촉의 진위, ...
2011.06.02 11:30
불신의 벽 확인…사실상 現정부와 관계‘끝’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례적인 비밀접촉 일방공개와 관련, 남북 간 상호 불신의 벽을 확인한 만큼 당분간 관계 개선과 정상회담 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이들은 또 비밀접촉 공개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정학적ㆍ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북한의 ‘대내외 명분쌓기’라는 해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향후 남북...
2011.06.02 11:30
김국방,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차 3일 축국
김관진 국방장관이 제10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3일 밤 싱가포르로 출국한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4일 오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새로운 세력분포와 그 함의’를 주제로 연설한다.같은 날 오후에는 중국 양광례(梁光烈) 국방부...
2011.06.02 10:49
대북 전문가, “정상회담 어렵다” ...정부 투명성, 북한 진정성 전제돼야.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례적인 비밀접촉 일방공개와 관련, 남북간 상호 불신의 벽을 확인한 만큼 당분간 관계 개선과 정상회담 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이들은 또 비밀접촉 공개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정학적ㆍ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북한의 ‘대내외 명분쌓기’라는 해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향후 남북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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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