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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렌즈 성에 녹이는 데 10분→1분…삼성, 자율주행 카메라 ‘초격차’ 자신감 [비즈360]
“기존 시장에 있던 카메라 모듈 제품은 렌즈에 있는 눈·성에를 녹이는데 8~10분이 걸리지만 저희 제품은 1분 내에 녹일 수 있습니다. 마모가 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코팅 성능도 기존 제품 대비 약 1.5배 이상 강합니다.”(곽형찬 삼성전기 상무) 삼성전기가 시장 최고 수준의 발수 코팅 및 히팅 기술을 탑...
2024.03.17 09:01
넷플 너무 비싸죠? 여기서 공짜로 보세요…TV 팔던 삼성·LG의 유혹 [비즈36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신 ‘인공지능(AI) TV’를 나란히 출시하며 맞붙은 가운데 TV를 넘어 TV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두고도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단순히 TV를 만들어 파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양사는 자사 TV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 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하는 데 주...
2024.03.17 08:09
아! 새로 만든 배 2대 중 1대가 중국…K-조선 초호황? 기술 격차 골든타임 종료 임박 [비즈360]
연초부터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조선소 도크(선박 건조 공간)에는 일감이 넘친다. 액화천연가스(LNG)·암모니아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이미 3~4년치 일감이 쌓였다. 조선사들은 과거 수년간 지속된 적자 고리를 끊고 지난해부터 속속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있다. 조선산업이 10여년 만의 ‘슈퍼...
2024.03.16 10:51
K-배터리, 전기차 한파에도 역대급 R&D 투자…“기술 차별화에 쉼표 없다” [비즈360]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세에도 국내 배터리 빅3(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량·고안전성·장수명 배터리 개발을 통해 미래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보고...
2024.03.16 08:01
LG전자 해외서 번 1.7조 국내로…최대 ‘자본 리쇼어링’ 통해 신규 투자 발판 [비즈360]
LG전자가 지난해 국외 법인으로부터 1조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본 리쇼어링(Re-shoring)’을 기록했다. 이중 절반 가까이 되는 7000억원 이상을 인도 법인에서 끌어와 인도 시장의 높은 잠재 성장세가 확인됐다. 지난해 정부의 법인세 완화 정책으로 이중과세 문제가 해소되면서 국...
2024.03.15 10:41
오아시스 ‘사상최대 매출’ 부푼 꿈…새벽배송계 올영 꿈꾼다 [비즈360]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공개(IPO) 철회 후 경영 효율화와 몸집 불리기에 집중한 결과다. 오아시스는 올해 무인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옴니채널 O2O(Online to Offline)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15일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아시스가 지난해 12월 결...
2024.03.15 09:46
“머스크도 품귀 예상” AI 폭발하니 K-변압기 올해도 ‘비싼 몸’ [비즈360]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열풍에 K-변압기의 상승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AI 발전으로 많은 전력이 소요되는 데이터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마저 변압기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고 예측할 정도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올해도 수주행진을 이어갈 것...
2024.03.14 15:10
LG 천하였던 ‘OLED TV’도 곧 전쟁터…추격자 삼성 “격차 더 좁힌다” [비즈360]
LG전자가 독주하다시피했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추격 속도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그동안 OLED TV 시장은 LG전자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왕좌를 지켜왔다. 그러나 뒤늦게 출발한 삼성전자가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LG전자를 따라잡겠다고 공언했다. LG전자 천하였던 OLED 시장에서도 점차...
2024.03.13 20:30
“한국 TV보다 3천만원이나 싸게” 끝모를 중국 초저가 공세…삼성·LG ‘고민’ [비즈360]
삼성·LG가 주력하고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 맞서 중국 TV 업체들이 파격적인 가격의 초대형 LCD(액정표시장치) 제품으로 공세를 퍼붓고 있다. 중국과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승부하는 가운데, 계속되는 중국 TV의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평...
2024.03.13 17:51
‘철스크랩 산업 육성’ 본궤도 오를까…철강 3사, 일본에 시찰단 파견했다 [비즈360]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3사가 ‘국내 철스크랩(고철) 산업’ 육성 방안 수립을 목표로 일본 현지에 시찰단을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철강업계에서 탄소 감축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원료로 여겨지고 있는 철스크랩의 산업화를 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2024.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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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