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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앞세워 한국 잡겠다” 중국에 맞서…‘가전은 LG’ 타이틀 방어 총력 [비즈360]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의 참전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간의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로봇청소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개발자부터 마케팅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양국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
2024.08.15 13:03
“풀가동해도 일손 모자란데…” 조선업계 파업 전운 [비즈360]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에 파업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주요 조선사 노동조합은 회사가 임금과 복지 등 근무여건 개선에 소극적이라며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까지 단행할 경우 생산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4.08.15 09:19
샌드위치 휴일만 노리는 삼성 노조…파업인가 휴가인가 [비즈360]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 기간(15~18일)을 맞아 게릴라성 파업에 들어갔다. 15일에 휴일 근로 거부를 실시하고, 이후 변형교대, 4조3교대, 자율출퇴근제 등 근무형태별로 파업 근태를 회사에 통보하거나 휴일 근로 거부에 나서자는 파업 지침을 내렸다. 샌드위치 연...
2024.08.15 08:13
“중국, 이런 거 돼?” 앞뒤 두번 접고 워치도 돌돌…K-디스플레이 신기술로 저가공세 맞불 [비즈360]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4’에 참가해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OLED 시장에서 처음으로 중국이 한국의 점유율을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원조 강국’의 저력을 드러낼 차...
2024.08.14 10:55
김동관의 선택과 집중…인적분할 한화에어로, ‘초일류 방산기업’ 정조준 [비즈3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초일류 방산기업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적분할을 통해 비방산 계열사를 분리하고 방산 및 항공·우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해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 주력사업을 이끄는...
2024.08.14 10:44
“아! 중국에 결국 졌다” 우려가 현실로…K-디스플레이 ‘경고등’ [비즈360]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면적 기준 중국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중국이 5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한국을 뛰어넘었다.”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과거 LCD 시장을 빼앗긴 것처럼 OLED 시장에서도 중국이 한국을 역전하기 시작한...
2024.08.13 18:01
“최태원의 ‘AI 경영’ 가속도” SK, 이천포럼서 ‘미래전략’ 구체화 [비즈360]
SK그룹이 오는 19~21일 열리는 이천포럼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혁신 전략을 한층 구체화한다. 지난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에서 그룹의 미래 방향키로 AI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사업구조 재편(리밸런싱)에 돌입한데 이은 것이다. 이천포럼에서는 AI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AI 인프라로...
2024.08.13 10:31
중국에 역전된 OLED…K-디스플레이, ‘고해상도·저전력’으로 탈환 승부수 [비즈360]
한국이 LCD에 이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까지 최근 중국에 내준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양대 기업이 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해 고해상도·저전력 OLED 기술 승부수를 던졌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은 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디스플레...
2024.08.13 10:30
“엔비디아 거품? 대항마 없어…최소 5년 더 간다” [비즈360]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주도의 성장세가 최소 5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AI거품론’이 부상하며 엔비디아 주도의 AI 시장 붐이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독주가 이어...
2024.08.12 17:17
‘전기차 공포’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제조사 전면 공개…‘배터리 실명제’ 확산 [비즈360]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중 가장 먼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제조사를 전면 공개했다. 최근 잇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가 확산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국내 자동차 업계 ‘맏형’ 격인 현대차가 제조사 공개에 나서면서 업계 전반으로 제조사 공개 분위기가 번질 조짐을 보...
2024.08.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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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