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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파’는 이제 그만…5월 봄대파 쏟아진다 [식탐]
고공 행진 중이던 대파 가격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봄대파가 출하를 앞둔 데다 신선 대파 수입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월 중순 이후 봄 대파 출하가 시작되면서 대파 가격이 이달 상순 대비 하락할 것으로 파악된다. 봄대파는 지난 1월께 심은 상품으로, 3~4개월...
2021.04.14 14:32
매일 아몬드 먹었더니 피부 톤이…[식탐]
매일 한 줌씩 챙겨 먹는 아몬드, 건강뿐 아니라 미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몬드는 그 많은 견과류 중에서도 최근 ‘뷰티 간식’으로 주목받는 식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달라지면서 ‘내부의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이너 뷰티(Inn...
2021.04.13 15:16
AI는 잡혔는데…계란은 석 달째 7000원대, 이유 봤더니? [식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잡히는 분위기다. 하지만 계란 가격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산란계가 크게 감소하면서 줄어든 생산량이 회복되지 않는 탓이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들어서야 계란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전남 나주의 한 가금농장에서 고...
2021.04.12 10:15
그 식빵과 삼겹살, 아직은 버릴 때가 아닙니다[식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면 처음부터 먹을만큼만 조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먹고 남은 음식이 생겼어도 아직 쓰레기통으로 향하기는 이르다. 고정된 인식에서 벗어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요리나 다른 용도로 재탄생할 수 있다. 이는 음식물쓰레기 감소로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가정의 식재료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
2021.04.11 06:54
“무슨 만병통치약이야?” 브로콜리, 너란 아이는…[식탐]
신기하다. 브로콜리의 어느 부분을 잘라도 전체와 꼭닮은 모양이 나온다. 자기의 모습안에 또 다른 자신을 끝없이 담아낸 프랙탈(fractal,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되풀이 되는 것) 현상을 가지고 있다. 신기한 것은 또 있다. 각종 질병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언제나 불려다닌다. 채소 중에 브로콜리만큼 건...
2021.04.10 08:02
봄 기분 다 망치는 신체증상, 비오틴 보충이 필요할 때[식탐]
봄철 나들이의 기분을 망치는 불청객에는 미세먼지도 있지만 환절기에 나타나는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탈모 등의 증상도 있다. 환절기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고민된다면 영양소 중에서 비오틴(Biotin, 비타민B7)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은 다소 낯설은 용어이지만 피부와 모발 건강에 중요...
2021.04.09 16:57
줄서서 먹는 ‘에그 샌드위치’ 열풍, 콜레스레롤 걱정된다고?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와중에도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 이어 여의도 ‘더현대 서울’ 식품관에 사람들을 줄 세운 샌드위치, 그리고 TV 속 슬기로웠던 의사 선생님들이 시간 날 때마다 먹은 후 눈에 띄게 매장이 늘어난 샌드위치. 트렌드를 좇는 젊은 층이라면 이쯤에서 답이 나온다. 미국 유명 샌...
2021.04.07 11:34
이왕먹는 채소. 단백질 많은 걸로 선택! [식탐]
채소에도 단백질이 있다. 물론 함량은 적지만 무시할 수 없는 장점도 있다. 글로벌 대세 트렌드인 식물성 단백질로만 채워져있다는 것, 그리고 포만감과 장 건강에 필수인 ‘식이섬유’까지 보충된다는 것이다. 단백질이 들어있는 채소를 먹으면 자연스레 식이섬유까지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도 좋다. 우리...
2021.04.06 16:27
전문가들도 갸우뚱하는 ‘풍어(豊漁)’…민물장어 눈물흘린 사연은? [식탐]
뱀장어(민물장어) 가격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뱀장어 치어인 실뱀장어가 많이 잡혀서 출하량이 늘어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어 수요까지 줄면서 가격이 더 떨어진 것이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장어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정도 수...
2021.04.05 09:06
암 두렵다면서 이 음식은 안 바꾼다[식탐]
“미국인에게 가장 큰 위협은 끔찍스러운 핵무기가 아니다. 그것은 오늘 저녁 당신의 밥상 위에 놓여있는 그것이다” 미국의 전문의 데이비드 루벤(David Reuben)박사가 자신의 베스트셀러 저서인 ‘영양학에 관해 당신이 항상 알고 싶어했던 모든 것’에서 한 말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먹지...
2021.04.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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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