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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에 잣 한줌…” 가을엔 따뜻한 ‘노란색’ 딱 좋아 [식탐]
가을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 제철 식품이 사랑을 받는다. 노란 단호박과 잣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단호박과 잣은 한의학상으로 ‘따뜻한’ 성질을 지녀 쌀쌀한 가을철에 체온을 유지하는 데 좋다. 베타카로틴 많은 단호박…지방과 먹어야 흡수율↑ 단호박은 다이어트 식단에 애용되는 저칼로...
2023.10.16 18:21
‘항암까지 가능’ 버섯의 성분, 이렇게 먹어야 지킨다 [식탐]
식물도, 동물도 아닌 ‘미생물’ 균류에 속하는 버섯은 영양소가 뛰어난 저칼로리 슈퍼푸드다. 약용으로 쓰일 만큼 고혈압 예방이나 콜레스테롤 개선에 좋은 기능성 물질이 들어있다. 특히 항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들어있어 항암 식단에서는 단골 식재료로 쓰인다. 기능성 성분 지키려면…물에 오래...
2023.10.15 11:21
“프랑스 버터로 만든 매시드 포테이토, 풍미 살아나네” [식탐]
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고급 버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프랑스산 버터는 국내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프랑스 버터에 대한 정보 전달과 인식 향상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엠베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이 주관한 ‘프랑스...
2023.10.14 08:51
매일 과자 한 봉지 ‘뚝딱’ 하면 장에서 벌어지는 일 [식탐]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울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과자, 콜라, 아이스크림, 도넛 등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을 자주 먹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도 최근 발표됐다. “초가공식품 자주 먹을수록 우울증 위험 50%↑” 국제 학술지 &lsquo...
2023.10.11 17:39
“혈당 관리에 탄수화물은 적?” 오해는 이제 그만… [식탐]
식단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단백질 추가·탄수화물 빼기’ 는 마치 규칙처럼 정해진 공식이다. 탄수화물 제한 식이요법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당 관리를 위한 목적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의학 전문가들은 탄수화물을 무조건 빼는 것은 ‘건강식’과 거리가 멀며, 극단적인 경우 신...
2023.10.09 08:51
건강식품, 매일 똑같이 먹었더니 이런 일이… [식탐]
닭가슴살·아보카도·퀴노아·토마토…. 30대 직장인 김모 씨의 점심 식사다. 체중 감량을 위해 매일 아침 식사와 동일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그는 이 같은 건강 식품으로 꾸린 식단에 만족감을 보였다. 건강이나 체중 감량을 위해 김씨처럼 매일 같은 음식을 챙겨먹는 사례가 속속 눈에 띈다. 좋아...
2023.10.08 10:21
“부족하면 면역력 뚝~” 쌀쌀해지면 챙겨야 하는 영양소 [식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중 하나는 비타민 D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비타민 D의 주요 공급원인 햇빛을 쬐는 시간도 감소되기 때문이다.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70세 이상의 노인은 비타민 D 부족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더욱이 환절기에는 면역력에 관여하는 비타민 D가 결핍되지 않아야 건...
2023.10.07 08:51
“5분이면 끝”…치즈 위에 올리면 꿀맛인 제철 무화과 [식탐]
무화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말린 무화과와 달리, 짓무르기 쉬운 ‘생 무화과’는 제철에만 가장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 가을이 제철인 생 무화과, 혈당지수 낮아 비교적 짧은 제철 시기가 아쉽지만, 무화과는...
2023.10.04 17:53
“전 세계 사로잡을것” 앨빈 토플러도 예언한 건강 비법 [식탐]
“세상은 서서히 발효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 2016년 타계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언급한 이야기다. 토플러는 “발효의 맛이 소금·양념맛에 이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제3의 맛”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말대로 발효식품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글로...
2023.10.03 08:50
“전·포도 괜찮을까” 남는 명절 음식, 댕댕이 줬다가는… [식탐]
추석 명절 음식은 반려견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많다. 각종 전이나 포도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실제로 반려견이 명절 음식을 잘못 먹고 동물병원을 찾는 사례도 많이 발생한다. 각종 전·포도·마늘…반려견에게 위험한 명절 음식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생선전이나 고기 등 기름지거나 뼈가 있는...
2023.10.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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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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