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10년간 10배 오른 나스닥…‘무적함대’ 계속될까
기원전 312년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 남부의 강자인 삼니움과의 전쟁을 위해 아피아 가도(街道)를 만든다. 이전에도 가도는 있었지만 구불구불해 효율이 떨어진데다, 내륙으로만 나 있어 군병력 이동시 해상을 통한 중간 보급이 어려웠다.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아피아 가도는 곧은 길이었고 바다로부터의 보급도 용이했다. ...
2021.12.21 11:09
[홍길용의 화식열전] LG엔솔 상장에 초라해진 LG화학…만약 인적 분할했다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시총 100조원 이상의 초대형 기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정작 모기업인 LG화학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지배구조 개편과 연관된 SK텔레콤이 인적 분할을 택했을 뿐, 요즘 재계는 물적 분할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투자자들은 하루아침에 알짜 사업 부분이 떨어져 나갈까 걱...
2021.12.15 12:31
[홍길용의 화식열전] LX 독립하니 ㈜LG 주가 급락…과연 악재일까?
㈜LG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독립 과정에서 대규모 지분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가 급락하면 가장 큰 이익을 얻은 이들은 오히려 LG가(家) 사람들이다. 어차피 구본준 회장이 판 만큼 구광모 LG회장 등이 지분을 매입해야 한다. 주가가 내려가면 돈이 절약된다. 최근 LX홀딩스와 ㈜LG의 대규...
2021.12.14 10:48
[홍길용의 화식열전] 구주매출이 3/4…현대엔지니어링 공모가의 비밀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IPO) 밑그림이 다 그려졌다. 기대감으로 장외시장 주가가 급등해 12만원까지 치솟았다. 증권신고서에서 공개된 희망공모가 밴드 57900원~75700원은 물론 상장 할인율 적용 전 1주당 추정가치 8만8958원 보다도 훨씬 높다. 과연 상장 후 현대엔지니어링 주가가 장외가 만큼 급등할 수 있을까? 이번 ...
2021.12.13 10:07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국의 관포지교, 한국은 GS와 LG의 허구지교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인 관중은 포숙과 함께 장사를 할 때도 이익을 더 많이 챙겼다. 포숙은 관중이 가난한 까닭이라며 이를 이해해줬다. 관중의 잘못으로 포숙이 곤란에 처한 때도 있었다. 이 때도 포숙은 관중을 탓하지 않았다. 관중이 싸움터에서 도망쳐도. 절개를 지키지 못해도 포숙만이 비난하지 않았다. 관중...
2021.12.10 16:41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실자산 닮아가는 가상자산
가상자산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통자산에 대한 대체제의 성격을 인정받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무제한 달러 작전’으로 돈을 풀면서 비트코인은 통화 가치 하락의 피난처로 부상했다. 그런데 기존 금융시장과는 별개로 움직이던 가상자산이 최근 인플레이션와 오미크론에 반응하면서 주가·금리 등...
2021.12.09 10:43
[홍길용의 화식열전] 시총 120조, 단숨에 코스피 2위로(?)…LG엔솔, 환상인가 기적인가
내년 1월 상장을 추진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7일 내놓은 공모가 범위는 단군이래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기업공개(IPO)를 예고하고 있다. 추정 기업가치가 올해 예상이익의 무려 100배다. 시가총액으로 119조원이다. 국내경쟁사인 삼성SDI의 2.4배다. 시장에서 인정된다면 LG그룹 시총은 220조원을 넘어 SK를 제치고 재계...
2021.12.08 10:50
[홍길용의 화식열전] ‘왕’이 된 남자 최현만
중국 주(周) 나라때까지는 왕이 군주였다. 제후의 작위는 공후백자남(公侯伯子男) 등 다섯으로 구분했다. 전국시대에는 큰 제후들이 모두 왕을 칭했지만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후 군현제(郡縣制) 실시하면서 왕를 없앴다. 대신 ‘왕보다 위대한 왕’의 의미로 ‘황제(皇帝)’가 만들어졌다. 임금 황(...
2021.12.07 15:55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입축소의 시대…파생상품을 주목하라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위험회피 뿐 아니라 투기적 거래에도 파생상품이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wag the dog) 현상도 잦아졌다. 인플레이션 우려나 오미크론 변이 등 기초자산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파생상품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폭이 더욱 크게 확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비...
2021.12.06 10:52
[홍길용의 화식열전]오미크론보다 인플레…파월의 선택 왜?
연임이 확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오미크론에 접근은 달랐다. 30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파월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삐를 더 죄겠다고 선언했다. 오미크론 등장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면 연준도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는 정반대 접근이다. 이날 파월...
2021.12.01 10:5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울은 난리인데 우리 동네 왜이래?…세종 집값 해도 너무해 [부동산360]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5.7% 하락으로 8.06% 떨어진 경남 거제시에 이어 두번째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6.28%)에 이어 올해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간 가격 변동률을 살펴도 9월 5째주 기준 0.06% 내려가며 46주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한해 동안만 42.37%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커 주목을 받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