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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170원’ 때문에 법정 다툼
중국에서 버스비 1위안(약 170원)을 놓고 소송이 걸려 화제가 됐다.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웨슈(越秀) 법원은 샤란 이름의 지체장애인 남성이 인근 버스회사를 상대로 ‘1위안’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주 이 남성이 손을 들어줬다.지난달 샤는 웨슈 지역에서 버스를 타면서 장애인 증명서를 보여주고...
2011.01.09 08:20
태국 야당, 탁신 여동생을 총리 후보로 고려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이 태국 야당의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최근 AFP통신이 보도했다.탁신 전 총리 계열의 야당인 푸에타이당 대변인은 탁신의 여동생 잉룩 치나왓을 지지하고 있으며 당에서 그녀를 총리 후보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에타이당은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가 의회를 해산한 다음 총리...
2011.01.09 08:00
WP, “北에서 김정은 인기 별론데…"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북한 내에서 오히려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중국 단둥(丹東)발 기사에서 북한의 관영신문이 김정은을 찬양하지 않고 있고 우표나 핀, 책 표지, 건물 등에서 그의 사진을 찾아볼 수 없으며, 공식행사에 등장할 때도 김정일 ...
2011.01.08 19:30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
▶총 맞고도 멀쩡...휴대전화가 목숨 구했네=괴한의 총에 맞고 멀쩡히 산 억세게 운좋은 남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에서 한 남성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았으나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존 가버가 가슴에 총을 맞았으나 죽...
2011.01.08 16:40
오바마 집권 후반기 친 시장 노선으로 선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백악관의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인 국가경제회의(NEC) 의장에 진 스펄링(52)을 임명하는 등 백악관의 경제팀 인선을 전면 개편했다.스펄링은 현재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인물로,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인 1997년부터 2001년까지 NEC 의장을 역임했다. 클린턴 행정부...
2011.01.08 10:16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 문 닫는다
오랜 내전 등 굴곡 많은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도 베이루트의 상징인 ‘글래스 카페(Glass cafe)’가 문을 닫는다고 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이 카페의 운영자인 앙겔레 하비 하이다르(50)는 그간 임대료를 내지 못해 건물주와의 오랜 소송에서 져 오는 10일부터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하비 하이다르는 “이 카페...
2011.01.08 08:49
새떼 죽음, 지구멸망 징조?
새해 첫날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미국 아칸소 주의 찌르레기 집단 죽음에 이어 곳곳에서 동물들의 떼죽음이 보고되면서 급기야 ‘종말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벌어진 집단 폐사를 종합, ‘동물 묵시록’(aflockalypse = 동물Animal + 집단Flock + 묵시록Apocalypse)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기...
2011.01.08 08:46
“환자의 젖꼭지를...” 엽기의사 충격
오래된 조산사의 진단 수법이라며 환자의 젖꼭지를 빤 엽기적인(?) 의사가 결국 벌금형에 처해졌다.AFP통신은 피니시의 한 의사가 20살의 환자에게 “성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하급법원 두 곳에서는 “환자의 허락을 받고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 의사에 대해 “...
2011.01.08 08:41
스모선수, 일반인과 재미로 한 팔씨름 지고 병원행
유망한 중국의 스모 선수가 호리호리 한 방송인에게 팔씨름에서 져 병원 신세까지 지는 수모를 당했다.몸무게만 170kg 나가는 거구의 스모선수 궁웨이는 최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한 지역 TV 쇼에 출연, 방송 진행자와 재미로 팔씨름을 하게 됐다. 축구해설가로 활약하는 리천펑이란 방송인은 키 168cm에 몸무게 65k...
2011.01.08 07:11
"해리포터 시리즈 표절 아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판타지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표절 시비가 일단락됐다. 미국연방법원은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표절 작품이 아니라고 6일 판결 내렸다. 뉴욕 연방법원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1987년에 출간된 영국작가 아드리언제이콥스의 작품 “마법사 윌리의 모험”( The Advent...
2011.0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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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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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