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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열도 때문에 주일 러시아 대사관에 총탄 배달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둘러싼 러시아와 일본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7일 도쿄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총탄이 배달됐다.일본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러시아 대사관으로 전달된 우편물에는 화약이 들어 있지 않은 7㎝짜리 소총탄과 함께 ‘북방영토는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는 메모가 들어있던 것으로...
2011.02.08 18:49
체첸 반군 지도자 “모스크바 공항 테러는 내가 지시”
지난달 24일 모스크바 외곽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발생한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나타났다.8일 영국BBC방송 러시아어 인터넷판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에서 분리독립을 시도하고 있는 체첸 자치공화국의 대표적 반군 지도자인 도쿠 우마로프가 러시아 남부 캅카스 지역 반군의 대외 창구인 인터넷 웹사...
2011.02.08 17:37
대만, 중국 관광객 몰려 3조5000억원 벌었다
대만이 지난해 7월 중국인들에게 여행을 개방한 후 910억대만달러(약 3조5000억원)의 경제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대륙위원회(MAC)는 교통부 관광국의 통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말까지 중국인 182만명이 대만을 방문해 910억대만달러를 썼다고 6일 밝혔다. MAC에 따르면 지난 한해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2011.02.08 15:47
‘110억원 훔친’ 간 큰 도둑, “선처를...”
러시아의 한 해커가 사이버 절도를 통해 약 110억원을 훔쳤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영국의 일간 텔라그라프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한 해커가 지난 2008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의 계좌를 해킹해 1000만 달러(약 110억3000만원)을 훔쳤다며 최근 법원에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27살인 예브게니...
2011.02.08 15:12
닭싸움 참가했던 美 남성 닭에 찔려 죽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닭싸움에 참여했던 한 남성이 닭 다리에 달린 칼에 찔려 죽었다고 8일 AP통신이 보도했다.AP에 따르면 조련사인 호세 루이스 오초아(35)는 지난 30일 툴레어 카운티에서 닭싸움을 벌이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검시를 통해 그는 날카로운 물질에 오른쪽 다리를 ...
2011.02.08 15:05
“최소 15억원”짜리 나체사진, 진짜? 가짜?
최소 15억원을 호가하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나체 사진은 과연 진짜일까?이탈리아의 실비로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나체 사진을 두고 진위 공방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영국의 일간 텔라그라프는 7일(현지시간) 베를루스코니의 변호사가 젊은 여성들과 나체로 있는 사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한 조사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했...
2011.02.08 14:53
한·EU FTA 동의안...유럽의회 상임위 통과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 동의안이 7일 유럽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유럽의회는 이날 통과된 동의안과 지난달 26일 가결한 양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을 오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INTA)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
2011.02.08 11:55
“무바라크 9월까지 권력유지”
이집트 시민혁명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여ㆍ야 대표들이 사실상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9월 대선까지 권력을 유지한 뒤 물러나는 ‘평화적 권력 이양’에 동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신문은 6일(현지시간) 있었던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과 야권 대표자들 간 협상에서 무바라크 체제 하에서 술레이만 부...
2011.02.08 11:52
<투데이>조선왕실의 魂…아픈 역사 딛고 145년만에 귀환
구한말 열강들의 패권 쟁탈전 속에서 강탈당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뼈아픈 역사의 상징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마침내 돌아온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한 뒤 무려 145년 만이자, 1991년 반환협상 개시 이후 20년 만이다.외규장각 도서의 아픈 과거는 강탈은 물론 발견부터 반환까지 계속됐다. 1866년...
2011.02.08 11:50
대통령 선거 출마하려면 국어시험부터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어 대신 모국어 카자흐어를 중시하는 정책을 펴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에게 카자흐어 시험을 통과하도록했다.7일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쿠안딕 투르간쿠로프는 오는 4월 3일 치러질 조기 대선에 나설 후보에게 카자흐어 시험을 의무화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그...
2011.02.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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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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