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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 50대 여성 무고 입건
죄 없는 20대 남성에게 성범죄자 누명을 씌웠다는 논란이 일었던 이른바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 최초 신고인인 50대 여성이 무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께 화성시 소재 모 아파트의 헬스장...
2024.07.01 15:09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 20년 토론회 “적자 대폭 증가…지자체 재원으로 감당 어려워”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 20년을 맞은 가운데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교통학회가 ‘서울 시내버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버스회사의 경영 건전화와 운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7월 1일 도입됐다. 시가 버스업체의...
2024.07.01 15:09
“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취임
장동언 제16대 신임 기상청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장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후위기의 시대, 극한기상이 빈발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여된 책임의 엄중함을 느낀다”며 “지난 시간 앞선 선배들의 지혜와 지도력으로 기상청이 큰 도약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함께 노력해 준 기상...
2024.07.01 15:05
이철우 경북지사 "단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반대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전제조건은 현재보다 더 큰 도시가 돼야 한다"며 "그 약속 없이는 행정 통합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전반기 2주년 도정성과 언론브리핑을 통해 "중앙 권한은 받지 않고 현 상태로 통합하는 것은 의미가 ...
2024.07.01 15:05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서 온실가스 감축 협력 등 MOU 4건 체결
한국과 베트남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관련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당 꾸옥 칸(Dang Quoc Khanh)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제16차 한-베트남 환경장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
2024.07.01 14:53
유통기한 내년까지인데…‘즉석밥’에 시커먼 곰팡이 가득
즉석밥 업체의 일부 상품이 곰팡이가 핀 채로 유통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업체는 유통·보관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00을 뜯었는데 완전히 썩어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OO...
2024.07.01 14:48
‘상생의 연금개혁’ 논의…국민연금공단, ‘제1회 NPS 포럼’ 개최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북 전주 공단 본부에서 ‘제1회 NPS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NPS포럼은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연금’을 기치로 국내 전문가 단체와 학술적 의견 교류 및 정책적 논의를 진행하고, 미래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연금개혁의 공론화 분위...
2024.07.01 14:47
“13~16세 미성년자와 성관계시, ‘합의’해도 처벌”…헌재, 미성년자의제강간 ‘합헌’
성인이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해 간음할 경우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를 적용해 처벌하는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미성년자의 동의가 있었더라도 처벌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형법 제305조 제2항 중 '제297조, 제297조의 2, 제29...
2024.07.01 14:32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수사대상 될까… 경찰, 백억대 차입금 ‘주목’
화재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에 대한 경찰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코넥이 수사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리셀은 2020년 5월 13일 자로 설립돼 같은 해 6월 1일 에스코넥의 전지 사업 부문을 영업 양...
2024.07.01 14:23
화성 아리셀 한국인 직원 극단선택 시도… 경찰 “조사 대상 아냐”
경찰은 화성 아리셀 공장 관계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직원은 조사 대상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아리셀 공장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극단선택한 직원) 조사대상도 아니었고 조사를 ...
2024.07.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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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