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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학생들 컴퓨터 사용능력 세계 1위…자신감은 평균 못미처
한국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 능력과 코딩을 활용한 과제 해결 능력이 전 세계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12일 발표한 ‘국제 컴퓨터·정보 소양 연구(ICILS) 2023 결과’에 따르면 한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 평균 점수는 540점으로, 32개국 중 ...
2024.11.12 21:15
‘윤석열 탄핵’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구속 면했다
민주노총이 지난 9일 진행한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 참석자 중 4명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관계자 2명에 대한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김 판사는 “피의자가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2024.11.12 21:08
[날씨] 전국 낮 기온 20도로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수요일인 13일 오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2024.11.12 20:49
“한달 170만원 받는데, 왜 일해요?”…지난 달에만 58만명이 받았다
일을 하지 않는 실업자에게 지원하는 실업급여(구직급여) 평균 지급액이 월 17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의 2.4배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달에만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이 58만7000명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3.7%나 증가한 수치다. 실업급여 수급이 목적이 돼 취업 의지가...
2024.11.12 19:00
성무고피해자연대, 성인지감수성 교육 중단 요구…판례폐기 서명운동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는 성인지감수성 교육과 법원 판례 인용을 중단하라!” 성무고피해자연대는 12일부터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무고행위 근절을 위해 ‘성인지감수성 교육 중단과 법원 판례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1인 시위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24.11.12 18:37
김나정 아나 "필리핀서 마약했다. 죽을 것 같아"…횡설수설 글 썼다 삭제, 무슨 일?
김나정 아나운서가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마닐라발 대한항공 인천행 11시 비행기가 늦춰졌다"라며 "공항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 모두가 저를 촬영하고 트루먼쇼처럼 마약운반 사태를...
2024.11.12 17:57
발표 앞둔 새 대법관…세대교체 또는 수석재판연구관 부활?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김상환 대법관 후임 관련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재청 대상자로 천거를 받고 심사에 동의한 37명 중 세대교체를 고려해 현 고법 판사나 지법 부장판사, 수석재판연구관 출신 중에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1일 오는 12월 27일 퇴임하는 김 대법관 후임 대법관 후...
2024.11.12 17:26
[이홍석의 시선고정]김포시, 울릉도 휴양시설 건립 구상 ‘기업형 지자체’의 도약인가
언제부턴가 전국의 지자체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춰 투자하는 ‘기업형 지자체’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의 지자체 운용을 넘어 기업들처럼 투자를 통한 수익과 이득을 창출해 이를 지역에 재투자하거나, 공헌사업으로 지역민을 위하는 기업형 지자체들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섬으로 형성된 인천시 옹진군이...
2024.11.12 17:11
"오직 여성만을 위한 여대를"…성신여대도 남학생 입학 반대 과잠 시위
성신여자대학교가 외국인 남학생 입학을 허용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자 재학생들이 '과잠 시위'를 벌이며 반대에 나섰다. 과잠 시위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집합이 금지되자 생겨난 신종 시위 방법으로 학교 점퍼를 벗어 둬 항의를 표현한다. 1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대학은 2025학년도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
2024.11.12 16:55
[단독]‘과태료 17억’ 미스터리…대포차 800대가 빚은 ‘덤터기’ [취재메타]
편집자주 취재부터 뉴스까지, 그 사이(메타·μετa) 행간을 다시 씁니다. [헤럴드경제=박준규·이용경 기자] A씨는 과속과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로부터 2만1230건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다. 모두 체납 상태다. 내지 않은 과태료는 17억1280만원에 달한다. A씨가 법 따위는 개...
2024.11.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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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