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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공항 백지화>김황식 총리 “평가위 결과 수용..새 공항 건설 더이상 없다”
정부는 30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평가위원회가 밀양과 가덕도 두곳 모두 입지로 부적합하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평가위의결과를 수용하고 이를 정부의 입장으로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부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히고, “새로운 공항의 건설은 더 이상 추진...
2011.03.30 17:25
<신공항 백지화>"이러다 민란이..." 신공항 백지화에 펄펄끓는 영남
"이러다 민란이..." "영남이 졸이냐" "대통령이 배신했다"예상된 결론... 그러나 반작용은 예상을 훨씬 뛰어 넘고 있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30일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범일 대구시장은 ‘영남 대동단결론’을 선언했다. 도를 넘은 막말이 걸러지지 않은 채 터져 나오고 있다....
2011.03.30 17:22
이명박 대통령 “국익 위한 불가피한 선택”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동남권 신공한 백지화에 대해 “국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국민에게 잘 이해시켜 달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평가 결과를 보고 받고 “정말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김 총리가 전했다.헤럴드생생뉴스/...
2011.03.30 17:22
<신공항 백지화>김무성 “정부 고뇌어린 결론”
정부가 30일 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을 백지화한 뒤 지역 민심과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극한 언행을 참아주길 바란다”며 수습에 나섰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가 그동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뇌어린 결론을 내렸다”며 “자기 주장에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수용하는 게 도리”...
2011.03.30 17:21
외교부, 일 독도 왜곡 교과서 “즉각 시정해야”
정부가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과 관련,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30일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시정할 것을...
2011.03.30 17:13
<신공항 백지화>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 발표 관련 정부 입장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 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정부는 그동안 동남권 신공항 입지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지난 2010년 7월 국내의 대표적인...
2011.03.30 17:11
<신공항 백지화>"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여론 활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면서 인터넷 여론도 들끓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신공항이 결국 백지화로 결론이 나는군요. 앞으로 들끓는 민심을 어떻게 감당할지...”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사람,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 스스로가 세계에서 가장 일 열심히 한다고 자랑합니다.” “대통령 후보...
2011.03.30 17:09
<신공항 백지화>신공항 백지화에 호남이 발칵...왜?
30일 영남권 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되자 전라북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결고리는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 문제. 전북은 LH이전을 놓고 경남과 경쟁하고 있다. 정부가 정치적 판단에 따라 영남권 민심을 달래려 LH를 경남에 일괄배치할 수 있다는 게 전북도의 우려다.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신공항 무산에 ...
2011.03.30 16:51
<신공항 백지화>신공항 백지화에 한나라당 “공식 입장은 좀...”
30일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로 결론나면서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야당은 “정부의 국민 기만 쇼”라고 비난했고, 여당은 공식입장을 유보한 가운데 영남권 여당 의원들은 “앞으로 영남권 민심을 어떻게 추스릴수 있겠느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특히 여당 내에선 이번 문제가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을 가속화...
2011.03.30 16:39
“북한 내 유럽NGO,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 정치적 배경 의심”
북한에서 활동중인 유럽의 일부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이 북한에 긴급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유엔 산하기구 및 미국의 민간대북지원단체들과 달리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에는 정치적 배경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북한에서 농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먼 ...
2011.03.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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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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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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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